어디가 좋을까.
부산역.
그래 부산으로 가자.
방학 보충수업 첫날,학교 대신 기차역으로.
비둘기호는 느리고창밖 여름은 빠르다.
칸칸이 남아 있던 건
어설픈 자유와흔들리던 청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