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살이 3년 차

by 별사람

홍대 거리는

언제나 새로웠어.

낯선 얼굴들의 웃음에서

나도 미소 짓고 있었어.


뭔가 다른 노래가 흐르는

편집숍, 카페, 빵집, 클럽,

버스킹, 자유 가득한 몸짓.


골목마다 다른 향기,

모두가 다 다르게 반짝거린

젊음을 뽐내던 빛의 열기.


그 시절,

홍대의 열기는

세상을 향해 뿜어내던

가둘 수 없는 빛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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