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퇴근한 사무실 안
불 켜진 내 자리는 익숙해.
밤이 깊어 갈수록
집중이 잘 되는 마술, 알아?
컴퓨터 팬 돌아가는 소리에
도시가 따뜻함을 찾는 기분.
불 꺼진 빌딩숲은 커다란 도화지,
담배 연기로 미래를 그려봐.
외롭지 않았던 그 새벽의 낭만은
몰래 하는 작은 반항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