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날.
얼마나 좋았으면
세계에서 정하기도 전에
시의 날을 정했을까.
민족이 시를 사랑했다는 그 말씀에
정갈, 정숙, 정연해 진다.
사람들이 무서우면서도
발걸음 내딛었을까.
등단하는 오늘이 시의 날이라니
긴 하루, 피곤하지 않다.
나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