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by 별사람

나는 진정 아무것도 모른다.

아무것도 모르니 두렵지 않고,

긴 숨조차 떨리지 않는다.


무지 속에서 평온함을 밟고 서있다.

그 시간 속에서는 아무것도 흔들리지 않는다.


생각이 멈추면 심장이 뛴다.

뛰는 심장을 느끼며 숨을 쉰다.


나는 이제 숨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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