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것 같았는데...
살며시 내미는 손 넘어
희미했던 얼굴이 보일 거 같았는데
살며시 건네는 인사에
조용하던 귓가가 울릴 거 같았는데
살며시 번지는 미소에
망설이던 내 입도 열릴 거 같았는데
알 것 같았는데,
뭐 하고 있을까.
어떻게 지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