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by 별사람

생글생글
잘 익은 딸기 같아.


똑 따먹고 싶게
발갛게 익은


동그란 얼굴로
생글생글 웃는
너.


몽글몽글
꿈같은 시간이야.


꼭 하늘을 나는
작은 새의 심장 같아.


동그랗게 눈 떠
너라는 세상을 보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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