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성장디자이너, Findy를 소개합니다

Findy의 브랜드 탄생 이야기

by 재무성장디자이너

재무성장디자이너, Findy를 소개합니다!


그동안 Findy 혹은 재무성장디자이너라는 브랜드로 몇 편의 글을 게시했는데, 막상 그게 도대체 무엇인지 소개한 적이 없는 것 같아 뒤늦게 포스팅을 해본다.


Findy는 재무성장디자이너를 줄여서 표현한 단어이자, 13년 Finance 경력을 가진 실무자가 CFO로 성장하는 과정을 공유하는 내 브랜드다. 그럼 어떻게 Findy가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그 스토리를 풀어보려 한다.


2025년 나의 목표는 '셀프브랜딩'이었다. 상반기부터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티스토리 등을 통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았다.


나의 커리어 이야기, 워킹맘으로서의 삶, 관심분야인 OOTD와 인테리어까지.


지피티의 도움을 받아 릴스도 나름 열심히 만들어 올리고 꾸준히 하려고 했으나, 너무 주제가 산만했고, 릴스라는 도파민을 터뜨려야 하는 플랫폼에 영 소질이 없었던 것도 이유였던 것 같다. 아이를 재우고 밤에 주 3회 릴스 올리기를 하다가 결국 수면장애를 얻게 된다. 콘텐츠 기획, 영상 및 소스 촬영, 편집 등 정말 input이 많이 들어가는데 기대만큼 반응이 없었다.


"꾸준히"가 중요하긴 하지만 뭔가 "방향성"이 잘못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에 "강점 브랜딩, 비미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다.


이렇게 셀프브랜딩을 하려고 했던 이유는 결국, 회사 타이틀을 떼고 오롯이 홀로섰을 때에도 경제적 안정감을 잃고 싶지 않아서였다.


"Finance"라는 직무를 13년동안 했고, 미국회계사 시험도 합격했는데 그 전문성을 버리고 가는 게 너무 아깝다고 강점브랜딩 코칭님이 의견을 주셨다.


게다가 "강점"브랜딩이니만큼 내 강점을 살려야 하는데, 운명의 데스티니처럼 '버크만 검사'에서 "기술, 숫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버크만 검사: 사람의 행동 스타일과 욕구, 스트레스 반응을 함께 보는 성격·행동 분석 검사)

그동안 Finance라는 내 전문분야를 살리지 못했던 건, 이런 이유였다.


"Finance 전문성에 대한 의구심"


유튜브에도 재무 강의를 하는 사람은 많고, 내 주변에도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서 '틀릴까봐' 무서웠다.


내가 Finance의 모든 걸 섭렵하고 있는 건 아니니까.


하지만 브랜딩 코칭을 받으면서, 내가 13년 동안 쌓아온 실무 경험과 지식이 결코 얕지만은 않다는 걸 깨달았고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만약 내가 틀린 부분이 있다면 인정하고 더 공부하면 되지!


또, 브랜딩 코칭을 받으면서 함께 읽었던 책 중 <Start with WHY>라는 책에서 이런 문구가 나온다.


"WHY는 뒤를 돌아볼 때 보인다"


WHY는 앞으로 성취하고 싶은 목표를 정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짜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시장조사로 얻어지는 것도 아니며, 고객이나 구성원 인터뷰를 통해 도출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반대 방향을 바라볼 때 비로소 드러난다. WHY는 새롭게 발명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것을 발견해가는 과정이다."


핀디라는 브랜딩의 과정은, 무언가를 새롭게 창조하는 것이 아닌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 과정이었던 거다.


Finance를 떼어내면 나는 무얼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퍼스널 브랜딩이 결국 Finance로 귀결되었다. Finance는 내 운명..!


브랜딩 과정에서 브랜드의 목적과 목표, 타겟 또한 설정했다.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그 타겟들과 닿을지도.


그렇게 정한 나만의 브랜드가 바로 "재무성장디자이너"였다. 브랜드의 목적 (Why)인 "나의 재무커리어를 성장시키고, 그 성장을 통해 타인의 성장을 설계한다."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 네이밍이었다.


하지만 너무 길어 부르거나 기억하기 어렵겠다 싶어, 줄임말을 생각하다보니 Finance Designer를 줄인 Findy 핀디로 결정하게 되었다.


이 이름을 사용한지 한 달반 정도 흐른 것 같은데, 내 마음에도 쏙 들고 함께 브랜딩을 한 동기들 코치님도 많이 좋아해주시더라.


이제는 익숙하게 착붙은 "핀디!"


이름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들에게 각인될 수 있는 브랜드의 주요 요소라고 생각한다.


그럼 내 브랜드의 목표와 타겟은 무엇일까?

Target: 재무 직무를 꿈꾸거나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What: CFO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공유하고, 쉽고 재밌는 Finance 커리어 이야기를 전달하며, 그들의 성장을 돕는 것이다.

How: 스레드에서는 핀디를 널리 알리고 있고, 브런치와 블로그에서는 좀 더 깊이 있는 핀디의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앞으로 다루게 될 구체적인 주제는 크게 세 가지 카테고리다.


1.커리어 성장

상향 이직 경험

프로이직러의 노하우

미국 회계사 합격 스토리


2. Finance 실무

비전공자도 이해하기 쉬운 말랑한 finance 이야기

산업별 finance 경험

외국계 finance 실무


3. 일상

워킹맘 일상



궁금한 점이나 다뤄줬으면 하는 주제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 여러분의 성장을 함께 고민하는 핀디가 되겠습니다!


- 핀디 브랜딩을 하며 도움을 받았던 책: 포지셔닝,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 Start with WHY


- 핀디 브랜딩에 도움을 준 활동: 비미 챌린지 2기 by Stella, 쓰록하다 5기 by B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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