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이력 및 포트폴리오 생각공작소장, 문화연구자, 여행작가, 가끔 춤꾼
문화를 생각하고 연구하는 것을 좋아한다. 여행을 다녀도 각 나라 문화에 더 관심이 간다. 한때는 딴따라를 꿈꿨었다. 학창시절부터 오랫동안 풍물패 활동을 하였고 좋은 스승들로부터 같이 하자는 권유를 받았으나 용기가 없어 딴따라 길은 포기했다. 평범한 직장생활을 20여년 하며 살았지만 팔자인지 그 뒤로도 항상 문화판 주변을 얼쩡거리며 살아왔다. 어느날 아무 생각 없이 전주에 내려가 국수집을 2년 여 했지만 쫄딱 망했다. 그래도 죽으라는 법은 없는지 어느 날 구세주가 나타나 몇년 동안을 꽃과 나무에 기대 밥벌이 하며 행복하게 살았다. 오십 넘어 어느날 훌륭하신 춤선생님을 만나 춤을 알게 되었고 가끔 춤꾼으로 얼굴을 내밀기도 하며 살고 있다.
글쟁이 흉내도 내며 몇 권의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여행을 좋아한다. 한때 미얀마에 빠져 미얀마 땅을 헤매고 다니며 그 결과물로 오마이 뉴스에 1년여 여행기를 연재하였고 년 전에 중앙아시아를 다녀오고 나서도 한 동안 여행기를 연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