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까지 외출하고 돌아온 주말
부기의 야식을 챙겨줘본다.
허겁지겁먹다가
카메라 들이대니 살짝 수줍어하다가
다시 밥먹으러 나오는 너의 숨막히는귀여움....
작은 거북이 등껍질이 조금씩 벗겨지려 한다.
좁은 수조에서는 헤엄을 잘 못쳐서 밥맛도 없었나본데
큰집으로 이사오고
매일 헤엄쳐다니니
밥맛이 좋은듯
부지런히 등집 불리는 중..
수조 물높이도 조금씩 높여줘서
이제는 부드럽지만 허둥허둥
헤엄도 잘치고
너는 이 세상 거북이중에 젤 귀여운 애야...
깨진 마음 조각을 찾고 이어 붙이며 긴긴 밤을 지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