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복 17글, 작가는 글바라기다

하루하루 이어가는 유일하고 새로운 과정이고 결과이다.

by 지크피디 ByJIKPD

[ 깨복-17글 지은이 김정인 ]

작가는 글바라기다


작가는 글바라기다. 해바라기는 흙에 씨앗 심고 물 주면 새싹 틔운다

뿌리 내리고 줄기 자라서 가지 뻗 는다 잎이 나고 빛을 받아 꽃을 피운다.

글바라기는 배우고 터득한 글을 하나하나 써 내려가며

하루하루 이어가는 유일하고 새로운 과정이고 결과이다.


╅오작가: 꽃을 한 번이라도 키워 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처음 꽃이 다 지고나서 꽃을 다시 피우기까지 얼마나 힘이 드는지. 꽃을 다시 피우기 위해서는 햇빛, 물, 충분한 영양이 필요하다. 하지만 세가지 모두 지나치면 돌연 죽어버리기도 한다. 햇빛이 너무 강하 면 말라버리고, 물을 자주 주면 습기가 차서 벌레가 생기거나 줄기가 썩는다. 영양은 흙을 통해 얻는데 흙에 불순물이 많거나 벌레가 있다면 뿌리를 갉아 먹어 죽는다. 또 화분이 맞지 않는 경우 뿌리를 둘 곳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신경 쓸 것이 많고 무엇보다 정성이 필요하다. 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글이 빛나기 위해서 많은 것을 신경 써야한다. 하나의 주제와 글이 담고 있는 의미, 혹은 전달하고 싶은 의미 등. 난 꽃을 무척 좋아한다. 종류가 다양해서 좋고, 각각의 매력이 있다. 장미는 가시가 있지만 그만큼 향도 진하고 색도 진해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 흔히 마약의 원료로 알고 있는 양귀비도 독성은 있지만 생김새가 크고 예쁘다. 아편성분이 없는 꽃부분은 식용으로도 쓴다고 알고 있다. 그리고 해바라기는 언제나 해를 바라보며 얼굴을 활짝 내민다. 해바라기는 다른 꽃들에 비해 꽃이 크고 해가 뜨고 지는 방향에 따라 방향을 바꾼다. 그래서 이름이 ‘해바라기’이다. 어떤 한 사람, 혹은 한 가지에 몰두하는 사람을 가리켜서 ‘OO바라기’라고 하는 것 처럼 해바라기는 오직 해만 바라본다. 그러니까 해바라기처럼 언제나 목표를 향해, 혹은 꿈을 향해 글을 쓰는 모든 사람이 글바라기가 되었으면 한다.



╅김작가: 해바라기가 태양을 따라 움직인다는 속설과 달리 해바라기는 움직이지 않는다. 해 바라기가 태양을 따라 움직이는 것은 유년기 동안뿐이다. 식물한테는 빛을 감지하는 색소인 파이토크롬이란 것이 있다. 해바라기는 파이토크롬을 통해 빛을 감지하고 그 쪽으로 꽃을 개화해 그 광원을 따라간다. 줄기나 꽃대 가 움직인 다기보다는 생장을 하는 것이다. 생장점의 성장 속도를 조절함으로써 태양을 따라 움직이는데 이를 향일성이라 한다. 해바라기는 다른 꽃에 비해 향일성이 크지만 만개한 상태에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대게 꽃봉오리가 피기 시작할 때 이 향일성이 많이 나타나고 다 성장한 해바라기는 태양의 위치에 관계가 없다. 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의 ‘-바라기’가 되어야 한다. 영원히 바라기가 되라는 것은 아니다. 하나하나 하루하루 내가 원하는 것, 선망하는 것을 따라가다 보면 언젠가는 만개할 수 있을 것이다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항상 행복한 날들만이 가득 하시고 하고자 하는 많은 일들이 다 완성 되길 기원합니다 스펙은 약하지만 스토리는 강하다 스펙은 ‘혼자’이지만 스토리는 ‘우리’다 우리는 대화가 필요해 라고 말을 하며 갈증을 해소하려는 시도와 노력들을 하고 있는데 깨복이 무더위 한여름 속에서 시원한 물 한 모금과 같이 갈증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분들에게 캄캄한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과 같이 희망, 비젼의 시작, 출발선이 된다면 더 할 나위 없는 보람과 성과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지은이 김정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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