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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yJoYo Aug 25. 2022

001 오늘도 그럭저럭 사소한 하루가


오늘도 그럭저럭 

사소한 하루가 지나갑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시시하고 보잘것없는 

또 다른 하루가.


그래서 다행이었던 하루가

흘러갑니다,


부디

당신의 오늘도 그러했기를.

경기,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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