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꽃말

메리골드

by 비타민들레


퇴사한 뒤로 밥벌이를 시작하는

1. 5년차가 되어갑니다.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다들 밥을 사줍니다.


응원해주고, 격려해주고

대단하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근황을 주고받고

서로 달라진 환경에 대한 여러 이야기도 주고받습니다.


친구가 오늘 예쁜 메리골드를 선물해줬습니다.


상영중인 영화 <연의 편지>를 인상 깊게 봤다고 하니

극중에서 꽃차로 등장하는 메리골드를

제게 주었습니다.


이 친구는 저에게 글과 말로

늘 칭찬을 아끼지 않는 고마운 친구인데

이번에도 또 받아버렸습니다.


검색해보니 메리골드는 꽃말 뿐 아니라

루테인도 많아 차로 우려 먹으면 건강도 챙길 수 있고,

보기에도 선명한 색이 참 아름답습니다.


이 고마움을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까요?

친구에게 더 많은 것을

선물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런 친구가 있어

자랑스럽고, 고맙고 큰 힘이 됩니다.


역시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건

근황을 나눌 수 있는 한 친구가

나를 위해 내주는 소중한 시간이 제일인 것 같습니다.


글을 읽는 여러분과

따뜻함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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