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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kim Oct 08. 2020

파타고니아라는 브랜드

Day 31

파타고니아브랜드를 아한다.

일단  브랜드는 태어나게  계기가 다르다. 클라이밍에 사용되는 피톤 제작으로 시작해 대단히 흥했지만 자연을 심각하게 훼손시키는 피톤의 쓰임에 사업의 중추였던  아이템을 포기하게 된다. (예를 들면 애플에서 판매하는 아이폰이 환경을 파괴하니까 사업을 철수하는 것과 같은... 사업가가 사업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엄청난 결정)

자연보호,  자연과 함께 하는 철학을 위해 대안을 찾았고 피톤 대신 초크를 개발하여 산을 파괴하지 않고 활용할  있는 제품을 안하게 된다. 이렇듯 오늘날 의류 브랜드로  알려진 파타고니아의 정체성은 자연에 있으며, 고객들에게 구매를 자극하기보다 재활용하는 것에 더욱 홍보하는 괴짜 브랜드이기도 하다.



“이 재킷을 절대 사지 마세요”


파타고니아에서 생산되는 의류 또한 페트, 플라스틱 등을 재활용하여 만든 원단으로 제작하고 .

- 필요하지 않으면 사지 마라 
- 부서지거나 헤어지면 고쳐줄게 
- 더 이상 필요 없어지면 누군가 재사용할  있게 도와줄게 
- 더 이상 못쓰게 되면 우리가 재활용해서 새 옷으로 만들게

우리가 그동안 봐왔던 광고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지구 온난화, 환경 문제, 산과 바다에서 발생하는 다수의 이슈에 대해 책임을 가지고 조화롭게 나아가고자 하는, 그렇게 100년을 지속시킬  있는 브랜드의 철학을 담고 다.

신자유주가 팽배한 현대의 

자연 파괴적이고 

물질 만능의 인간 이기적인 시대 속에서 

우리가 속한 지구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는 

 브랜드를 좋아한다.


오래도록 가치를 함께하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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