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by 작심몽실

그럴 수도 있지.
그런 날도 있지.
그렇게 불안과 걱정,
때로는 벅찬 기쁨도
잡지 않고 흘려보내야 하는 것 같다.
그래야 고이지 않고, 썩지 않겠지.

담아두면 집착이 되고 욕심이 되고
그게 다시 고민거리가 되더라.

어제의 기억에 사로잡혀있지 않는
희망 가득한 새 마음으로
요동치지 않는 잔잔한 마음으로
아침을 시작할 수 있기를
매일 기도합니다.

일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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