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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셀레나 Jan 19. 2021

포르투갈,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곳

리스본&포르투

유럽에서도 이민지로 최고의 평을 받는 나라 포르투갈, 여러 답사 현장을 다녀오며 좋았던 그곳. 포르투갈에서도 세계 사람들이 들어봤을 중요한 두 도시가 있다. 리스본(Lisbon)과 포르투(Porto).


리스본은 포르투갈의 수도로 현지에서는 리스보아( Lisboa)라고 부른다. 포르투갈의 최고 전성기를 맞이하였고, 타국의 지배도 받았던 역사의 부침을 모두 안고 있는 리스본은 스페인의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와 더불어 최고의 관광지로 떠올라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리스본은 포르투갈에서 가장 번화한 큰 도시이자 여러 관광지가 흩어져 있는데 그중 대항해 시대의 흔적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은  벨렝 지구라는 곳이다. 벨렝 지구는 리스본 도심에서 약간 떨어져 있지만, 제로니무스 수도원, 발견 기념비, 해양 박물관, 벨렝 탑 등 포르투갈이 빛나던 시기를 느낄 수 있어 포르투갈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찾는 곳 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리스본은 관광지로서의 명성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 글로벌 대기업과 IT기업의 연구개발 센터와 벤처기업 등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르투갈 '리스본'과 '포르투'의 전경

포르투갈에서 또 주목해야 하는 도시는 제2의 도시 포르투. 최근 최고의 관광도시로서의 명성뿐만 아니라 최적의 이민지로도 인기가 높다. 포르투갈이라는 국가명이 포르투에서 유래한 것이고 하다. 유럽에서 매우 오래된 도시이자 보존 가치가 높은 유적지가 많은 곳이다. 마르무 성당, 클레리구스 탑, 볼사 궁전, 대성당, 리베르다르 광장도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유적지와 관광지가 많이 있다. 포르투갈 대항해 시대가 끝나자 유럽의 경제 중심지가 옮겨가면서 포르투의 발전도 정체되기 시작하였고 한동안 개발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탓에 옛 도시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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