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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정원에서 노닐다
달을 잃어버렸지.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이 보이지 않아
주저앉아 울어버렸지.
그 후로 오랫동안
달을 볼 수 없었지.
달빛 하나로 눈이 부시던
그날의 밤을 여전히 잊지 못하지.
다만 나는 세상의 많은 아름다운 것, 아픈 것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일을 좋아한다. 그것을 찍고, 그리고, 쓰는 일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