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정원

by 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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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정원에서 노닐다

달을 잃어버렸지.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이 보이지 않아

주저앉아 울어버렸지.


그 후로 오랫동안

달을 볼 수 없었지.


달빛 하나로 눈이 부시던

그날의 밤을 여전히 잊지 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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