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ysummer Nov 29. 2023

두번 째 업로드

유튜브 시작, 비하인드 스토리 

첫 영상을 올리고, 5일 만에 두번 째 영상을 올렸습니다. 

5일 동안 제 기준에서 상당히 높은 조회수가 나왔습니다. (조회수 634회, 구독자 13명)

나중에 이 글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들지 모르겠지만...


두 번째 영상이 부담이 되더군요. 

찍어 놓은 게 이미 있어서 편집을 하려는데 내가 봐도 재미가 없더라고요. 

어떡하지. 다시 찍을까. 

하필 첫 영상을 올린 생일날 오한과 위통이 있어서 며칠을 앓던 중이었습니다. 

아마 고기를 잘못 먹은 것 같아요. 


편집을 그냥 시작했습니다. 

보고 또 보고, 잘랐다 붙였다, 이미지를 넣었다 뺐다... 

어쨌든 해 보았습니다. 

역시 많이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들인 시간이 좀 아까워 그냥 올려 보기로 합니다. 


두번 째 영상을 편집하면서 편집에 대해 좀 더 익숙해졌습니다. 

그것만으로 크게 배운 것 같아요. 

프로그램 하나를 익힌 것이니 스스로 좀 대견합니다. 


책 속의 어떤 것을 삶에 적용하고 실천하는 이야기


그동안 책을 참 많이 읽었는데, 섭취만 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기억이 나지 않거나 그 책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려면 표현이 잘 되질 않았습니다. 

읽기만 해서는 안된다는 걸 알았지만, 읽는 행위에 만족하거나 책을 모으는 것을 더 좋아한게 아닐까. 


저는 여러 공간에 책을 둡니다. 

한 번에 한 권씩 읽는 게 아니라 손에 잡히는 대로 한 챕터, 혹은 몇 페이지씩 읽는 편입니다. 이러한 방법은 독서를 습관으로 만들기 좋고, 다독하기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 주제에 몰입하여 사유하는 시간이 짧다고 느껴집니다. 


이번에는 제가 한 권의 책을 좀 길게 읽고, 직접 따라갔던 경험을 두번 째 영상에서 얘기해 보았습니다. 

이미 브런치에 글을 써 보기도 한 내용인데, 나에게 질문하며 답을 해가는 쉬운 방법이었기 때문에 실천해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uiyt0pdCwk8?si=plZJcPE7Of9RTKpV



책을 리뷰하거나 소개하는 채널들이 참 많이 생긴 것 같아요. 

저도 출퇴근하면서 자주 듣는 채널들이 있습니다. (책한민국, MKTV, 소리내어읽다, 책추남 등등)

중요한 내용을 요약해 주니 따로 읽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내용이 재미있으면 그 책을 사서 읽곤 했어요.  


책을 읽다 보면 공감이 크게 가거나 마음의 울림이 있는 부분, 내가 몰랐던 가르침을 알게 되는데요. 

그 부분을 내 삶에 적용하고, 실천하여 더 성장하고 나은 모습이 되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책 읽기는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한테는 필수이자 기본인 것 같고, 진짜 적용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매력적인 건 분명하지 않을까. 


저도 이제까지 해왔던 책 모으기가 아니라 잘 들인 독서 습관을 바탕으로 삶에서 실천하는 이야기를 더 많이 전하고 싶습니다. 




@bysummer

제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기를!


'매일 독서 인증' 오픈채팅방

https://open.kakao.com/o/g4Ab3mTf




작가의 이전글 유튜브를 시작했습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