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뉴스 제대로 읽기 위한 분야 별 약어 모음
비즈니스, 테크, 경제, 사회 분야의 핵심 약어 정리
2020년, BYTE와 함께 정말 많은 뉴스를 읽으셨을 텐데요. 2021년에도 BYTE가 정리해주는 뉴스들과 함께 더욱 성장하는 한 해를 보내야겠죠? 그래서 오늘은 뉴스를 제대로, 더 재미있게, 더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자주 등장하는 약어들을 분야별로 정리해봤습니다.
비즈니스
B2B : Business to Business를 줄인 말로, 기업 간 거래를 말합니다. 주로 기업을 고객으로 하는 회사를 B2B 사업을 하는 회사라고 부릅니다.
D2C : Direct to Customer로, 커머스 업계에서 유통업체를 통하지 않고 자사몰 등에서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최근 나이키 등의 회사가 아마존에서 철수하고 자사몰을 강화했습니다.
O2O :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결된 서비스 플랫폼을 말하며, Online to Offline과 Offline to Online을 모두 포함하는 단어입니다. 온라인으로 기프티콘을 구매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카카오톡 기프티콘이 대표적인 O2O입니다.
ROI : Return On Investment의 약자로 투자 대비 수익률을 말합니다. 수익/투자액*100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EPS : Earning per Share로 주당순이익을 말합니다. 회사가 1년간 벌어들인 수익을 총 주식수로 나누어 구할 수 있습니다.
PER : Price Earning Ratio로, 주가 수익비율을 의미합니다. 현재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눠 구할 수 있으며, PER가 높다면 주가가 현재 너무 고평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GAFA :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로, 4대 빅 테크 기업을 의미합니다. 넷플릭스를 넣어 FAANG이라고도 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테슬라를 포함해 MAGAT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M&A : Merge & Acquisition으로, 기업의 인수합병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IPO : Initial Public Offering의 약자로, 기업 공개라고 합니다. 기업이 새로 주식을 발행하거나 주식을 팔아, 주식 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ESG :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앞글자를 따 만들어진 단어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비재무적 지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요즘 기업이라면 신경 써야 할 트렌디한 경영 문화이기도 합니다.
경제
P2P : Peer to Peer의 약자로 개인 간 대출을 의미합니다. 채무자와 채권자를 직접 이어주는 대출 플랫폼을 지칭할 때 주로 쓰입니다.
ICO : 앞서 설명한 IPO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암호화폐를 공개하는 것을 말합니다.
MMF : Money Market Fund의 약자로 단기금융펀드로 불립니다. 주로 만기 1년 미만의 콜론, 기업어음 등에 투자하는 투자상품을 의미합니다.
FED : Federal Reserve System의 앞 세 글자를 따온 것으로,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입니다. 정부와는 독립해 미국의 통화정책을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IP : Intellectual Property의 약자로, 지적재산권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IP로 웹툰, 드라마 등이 있으며 이 콘텐츠들을 게임으로 만들려면 IP를 사야 합니다.
테크
LCD : Liquid Crystal Display의 약자로, 모니터 뒤에 백라이트(광원)를 두고, 패널을 통과시키는 방식의 디스플레이입니다. 빛을 액정에 통과시켜 빛의 양을 조절하고, 컬러필터로 색을 결정해 화면을 구성하는 방식입니다.
LED : Light Emitting Diode의 약자로 발광다이오드라고 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LED TV는 사실 LCD 방식에서 백라이트를 LED로 사용하는 TV를 말합니다.
OLED : Organic LED의 약자로, 전기를 가하면 빛을 내는 물질을 이용합니다. LCD와 달리 광원이 필요 없어 현재 가장 색 구현율이 높은 방식의 디스플레이입니다.
ML & DL : Machine Learning, Deep Learning을 줄여 부르는 말입니다. 머신러닝, 딥러닝은 인공지능 구현에 사용되는 기술입니다.
XaaS : Everything as a Service의 약자로, X 자리에는 Software, Platform 등이 들어가 SaaS, PaaS 등의 단어로 쓰일 수 있습니다. 각종 디지털 재화들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인터넷만 가능하다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AP : Application Processor를 말하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에 들어가는 메인 칩입니다. AP 안에는 CPU, 메모리, 카메라 센서 등 여러 기능이 한 번에 들어 있습니다.
OTT : Over the Top의 줄임말로, 인터넷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넷플릭스, 유튜브 등이 OTT에 해당됩니다.
지금까지 분야 별 다양한 약어들을 살펴봤는데요. 이전의 상식 한 입에서 많은 내용들을 다루었습니다. 조금 더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상식 한 입 더보기에서 궁금한 내용을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른 상식 한 입 읽으러 가기 : https://www.notion.so/monthlycloset/BYTE-306579d0f6a44b1586e5c6d4585aaf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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