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한은성 Jul 27. 2023

사소한 것들이 바꾸는 마음

핸드폰 배경화면 바꿀 때

눈썹정리하고 눈썹 그릴 때

피부 각질제거 했을 때

마음에 드는 색상의 우산을 구매했는데, 튼튼하기까지 할 때

사고 싶던 물품이 할인이벤트를 할 때

하루를 꽉 채워서 운영했을 때

바닷가에 갔는데 생맥주를 팔 때

오래 착용하던 귀걸이를 바꾸고 새로운 귀걸이를 착용했을 때

정말 좋아하는 뮤지션이 앨범을 냈을 때

길을 걷는데 시원한 바람이 불 때

10년 만의 49.7kg 몸무게가 되었을 때

덥지만 참고 러닝하고 완주했을 때

퇴근 후 샤워하고 다이어리 쓸 때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1장이라도 읽을 때

예기치 못하게 보고 싶다는 친구의 연락


지금 생각나는 사소한 나의 행복들을 적어봤다.

사소하지만 한 순간의 마음가짐을 바꿀 수 있는 것들, 여러분에게는 뭐가 있나요?

작가의 이전글 일주일 1번씩 내리는 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