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22일 화요일
기흥 애견놀이터 가려고 준비 중이다.
홍대 살 때는 상암 월드컵경기장에 있는 애견놀이터를 자주 갔었다. 목줄 없이 아이들이 신나게 달릴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 가까운 곳에 있는 게 넘나 감사했었다.
동탄으로 이사올 때도 제일 먼저 근처에 애견놀이터가 있나 확인했는데 다행히 비교적 가까운 기흥에서 발견!
오늘 드디어 처음으로 가는데 후기들 보니 상암에 있는 곳보다 훨씬 좋은 거 같다.
나도 이렇게 기대되고 신나는데 얘들은 얼마나 좋을까. 내가 막 분주히 목줄이랑 간식이랑 챙기니까 눈치채고 벌써부터 헥헥거리며 행복해한다. 아이들이랑 5년 정도 같이 살아 보니 진짜 애견놀이터가 최고다. 산책보다 훨씬 좋아함. 마음껏 달리고,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일본이나 유럽을 여행할 때면 굉장히 자주 (보통 공원 안에서) 애견놀이터를 만날 수 있었다. 그때마다 얼마나 부러웠는지...
반려견과 반려인들은 자유로운 놀이 공간이 생겨 좋고, 강아지를 싫어하거나 무서워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격리된 공간에 있으니 좋고. 완전 윈윈이좌나!
그런 의미로다가... 부디 우리나라도 애견놀이터가 더 많이 생기면 좋겠다!! 으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