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3일 목요일
침대에서 오프라인 지도를 다운로드 중이다.
분명 우린 둘인데, 지난밤엔 5~6명이 한 방에 있는 듯했다. 옆방 애들이 무슨 이야기를 나누는지 만약 한국어였다면 180% 이해할 수 있을 정도였으니까. 그래도 옆방 애들만 있었다면 선잠이라도 잤겠지... 이토록 또렷한 눈으로 깨진 않았겠지...
밤새도록 옆방뿐만 아니라 복도에서도 빠통의 밤문화를 만끽하고 돌아온 탕아들이 애프터 파티를 벌였다. 세상에... 시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이유가 있었다.
그렇게 새벽이 지났고, 결국 10시가 되도록 침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침대에 누워 와이파이를 잡고, 오프라인 지도를 받았다. 다음 호텔 위치를 체크하고 샤워하러 가련다. 뭐, 이런 것도 여행의 매력이지. +1 추억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