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개월 영아 놀이
튀밥 촉감놀이는 19개월 이전에 할 수도 있는 촉감놀이 중 하나이다.
튀밥을 먹어본 경험이 있다면 그때에 맞춰 튀밥 촉감 놀이를 해볼 것을 추천한다.
촉감 놀이 매트 준비하기
튀밥을 자유롭게 탐색해보기 위해 원형 매트를 준비한다.
튀밥은 아이들이 많이 먹으며 탐색할 수 있기 때문에 위생상 매트 안에 넓은 비닐을 깔아 두는 것이 좋다.
접시 위 튀밥 맛보기
플라스틱 접시에 튀밥을 한주먹 정도 주고 맛을 본다.
“짠 튀밥이 왔네~”
“한번 먹어볼까?”
촉감 매트 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접시 위 튀밥을 맛보며 조금 탐색해본 뒤에 더 많은 튀밥으로 놀이해 보자고 제안하며 촉감 매트로 안내한다.
“저기에 더 많은 튀밥들이 있대~”
“한번 들어가 볼까?”
촉감 매트 안에서 튀밥 탐색해보기
미리 매트 안에 튀밥을 뿌려 놓아도 되고 아이가 들어온 뒤에 제공해주어도 된다.
“튀밥 어디에 있지?”, “튀밥아 나와라~”
“(튀밥을 뿌려주며)와 튀밥 비가 내린다”
튀밥 뿌려보기, 튀밥 손으로 잡아보기, 튀밥 손에 올려 비벼보기, 튀밥 맛보기, 손바닥에 튀밥 올려 입으로 후 불어보기 , 튀밥 신체 부분에 올려보기
등 자유롭게 튀밥을 탐색해본다.
“튀밥을 비벼보니까 느낌이 어때?”
“올록볼록? 울퉁불퉁? 재미있는 느낌이다~”
“후~ 튀밥이 날아간다!”
컵(그릇)에 튀밥 담아보기
플라스틱 컵 또는 그릇을 제공해주고 컵에 튀밥을 담아본다.
처음에는 손으로 튀밥을 잡아넣어보다가 아이의 흥미가 떨어지면 숟가락을 제공해준다.
숟가락으로 튀밥 떠보기, 숟가락으로 튀밥 떠먹기, 튀밥 들어 있는 컵 흔들어 소리 들어 보기 등 다양한 놀이를 해본다.
봉지 놀이하며 튀밥 정리하기
튀밥을 충분히 탐색하며 놀이해본 뒤에는 튀밥을 함께 정리해본다.
비닐봉지나 지퍼백을 가져와 담아보는데 이 또한 담기 놀이 식으로 하면 아이들은 재미있게 정리를 해볼 수 있다.
비닐봉지나 지퍼백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비닐봉지 입구에 입을 대고 후~ 하고 분 뒤)와 봉지가 커다란 풍선이 되었네!”
“(바람을 빼면서) 작아져라~”
봉지 안에 튀밥 담아 흔들어 본다.
“여기에 튀밥을 한번 넣어볼까?”
“(튀밥을 넣은 봉지의 입구를 잡고 흔들며) 흔들흔들~ 이 안에 튀밥에 들어있네”
“이준이도 해볼까?”
“이준이 비닐에도 튀밥이 들어갔네~ (봉지를 잡고 흔들며) 흔들흔들 ~ 튀밥이 춤춘다!”
봉지 안에 튀밥 가득 담아보기
“튀밥을 많~이 담아볼까?”
“이현이는 손으로 튀밥을 모아주었네? 우와 많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