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놓은 자리

by 김작가

마음 놓은 자리

닿은 곳만 찢어져있다

헤진 가방끈과 쇠고리가 만나는

허벅지와 허벅지가 맞닿는

시간이 스치면 인연이라 했는데

결국 닳을줄은 몰랐다 마음도 닳는 것인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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