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의 도피처가 아니야.
야, 너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지쳤냐? 솔직하게 물어보자.
아니.
유레카.
어머니가 요양보호사하면서 한 어르신을 만났는데,
자식이 없는데 한 달마다 조카가 찾아와 주더라.
그래서 조카가 왔을 때는 몰라도 갈 때 "고맙다"라고 하셔라
이야기했는데, 자신은 못한다 하더라. 그래도 어머니가 계속해보셔라.
못하는 게 어디 있냐? 안 하다 보니 못하는 거지.라고 이야기 했거든?
그러더니 이야기한 다음 날에는 못했는데 그다음에는 했다더라.
"고맙다고"
현실을 인정하고, 지금의 너를 인정해라.
부족하면, 부족하다고.
못났으면 못났다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알면
성공한 인생을 향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 어려운 것은 무엇이 있을지,
불편한 것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그 모두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이 할 일은?
그냥, 열심히 하는 것이다.
망상이 아니라, 당장 자신의 모습이 어떻든
있는 그대로 인정할 수 있는 용기.
그리고 그 모습을 이겨내기 위해
해야 할 것을 군말 없이 할 용기.
그리고 결과로 보이는 당당함.
이 삼박자가 이루어졌을 때 바라는
자신으로 바뀌어 있을 거야.
스스로가 자랑스러운 자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