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정의하다.
자기 자신을 안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이고, 오래 걸리는지 알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 의미 있는 시간이다.
tvn 유퀴즈 154화 꾼 이야기꾼, 김영하 작가 편
김영하 작가님 왈
"내가 생각하는 나와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내가 다를 때 재밌는 것들이 많이 생겨요."
내가 생각하는 나와 남이 바라보는 나의 모습이 다르다는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다.
'나의 나' 반쪽과 '남의 나' 반쪽이 만나 '하나의 나'가 된다.
아직도 왔다 갔다 하면서 자리잡지 못해
우왕좌왕 하느라 정신 차리지 못하는데
너 자신을 확실히 해보자.
이미 많은 이야기와 스스로에게 자문자답했다면
그 답들로 너 자신을 찾는 거야.
원래 오래 걸리는 거고, 어려운 거니까.
그렇다고 아직 괜찮다 위로하지 말고,
더 늦지는 않도록 너를 세워봐라.
"입신양명(立身揚名)" 해보자.
입신양명(立身揚名): 자신을 세워 이름을 날리며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출세하는 것.
"이 세상에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는 자신이 되어 인생의 목표와 꿈을 이루어 스스로를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굳이 남의 시선에 기죽어 남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옛날처럼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업만 바라보며 출세하기보다 자신이 하는 일에 떳떳하고, 원하는 목표를 이루며 스스로 떳떳할 수 있으면 되겠다.
시간의 여유가 있을 때,
한 번쯤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
주위에서 보는 자신을 들여다보는
여유를 부려보는 것도 유익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