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해결 지향 단기치료로 기적을 꿈꾸다
현대인들이 복잡해지는 삶의 구조 속에서 지내면서 다양한 고민과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만큼 그 해결법으로 등장하는 상담기법도 지속적인 발전이 있어왔습니다. 그 중에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를 대표하는 두 가지 상담기법이라면 주저 없이 Narrative Therapy와 Solution-Focused Brief Therapy를 꼽을 수 있는데, 이번에는 Solution-Focused Brief Therapy (SFBT, 문제 해결 지향 단기치료 기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핵심적인 화두는 "개인만의 고유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찰리 채플린이 주연했던 영화 "모던 타임스" (1936)에서 나오는 것처럼 대량 생산을 이상으로 여겼던 공장에서 일괄적으로 찍어대는 똑같은 제품처럼 인간을 대하고 이해하는 시대에서 나아가 개인만이 갖는 고유한 사연, 삶의 가치, 그리고 이야기에 중점을 두기 시작한 것이죠. "기계화된 일괄적 대우"를 받던 방식에서 "개인의 고유함 존중"으로 패러다임이 변하게 되면, 그 효과가 무궁무진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비유를 들어서 기존에는 공장에서 찍어내서 판매하던 똑같은 구두와 옷을 입던 동료들이 이제는 개인 맞춤형의 신발과 옷을 입을 수 있는 시대로 왔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자신의 상황과 요구사항에 정확히 들어맞는 솔루션을 기대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예전에 제가 "정신건강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글에서도 잠시 나눈 이야기지만,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를 지나 또 다른 페이스의 시대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아직도 일괄적 대량생산을 지향하던 시절의 향수가 여기저기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런 일률적 방식이 반드시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런 일률화속에서 개인의 취향과 고유성이 자칫 소홀하게 여겨지거나 무시될 수 있는데, 그 결과가 때로는 심각한 방향으로 흐를 수도 있다는 것이 조금 우려되는 것입니다. 가령, 우울증에 걸린 환우는 혼자 참기 어려운 경우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는데, 그 똑같은 약이 각자의 체질과 우울증의 원인 및 그 증상이 제각각인 환우들에게 과연 얼만큼 깊고 정확하게 치료제로서 그 효과가 오래가는 역할을 해 줄지는 미지수라는 것입니다.
Solution-Focused Brief Therapy (이하 SFBT)는 Steve de Shazer, Yvonne Dolan, Peter De Jong, 그리고 2001년에 작고하신 재미교포 심리상담전문가였던 Insoo Kim Berg 등에 의해 고안 및 연구되어 이론으로 정립되었습니다. 이 분들이 상담소에서 환우분들과 상담을 진행하다가 환우의 회복이 두드러지게 이루어진 케이스들의 공통점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 보니 그 공통점이 바로 "만약에 환우님께서 원하는 그 목표/일이 내일 아침 잠에서 깬 순간 이루어졌다고 생각해보세요. 어떨 것 같으세요?"라는 "기적의 질문(Miracle Question)"을 했다는 점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그 질문을 핵심전략으로 삼은 SFBT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SFBT를 사용하는 상담사는 상담사 자신이 가진 가치나 신념을 투과해서 내담자의 상황을 함부로 판단하거나 ("그건 조금 이상하군요"/"왜 그렇게 해야 하는 거죠?") 조언을 하지 않고, 내담자를 그 문제의 최고 전문가(Expert)로 여겨서 상담 시 존중과 호기심을 갖고 "나는 모르니 알려주세요 (Not Knowing)"의 태도로 내담자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SFBT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은 상담사가 내담자가 과거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문제해결력을 지니고 있는 것을 깨닫게 하며 점차 포커스를 현재와 미래로 두어 내담자가 자신의 경험과 지혜로 문제를 풀 수 있게 유도한다는 점입니다. 그 과정에서 "기적의 질문"과 더불어 "예외적 상황(Exception)" 요법을 자주 사용합니다. "기적의 질문"은 상담사가 내담자에게 어떤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상황을 상상하게 하고, 기적이 실제로 일어나서 그 고민이 해결되면 기분이 어떻게 되고, 그런 상황에서 자신이 무슨 느낌을 갖고, 그 분위기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등을 모색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예외적 상황"은 내담자가 원하는 고민이 해결되기 위해서 과거에 그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던 예외적인 날이나 예외적인 순간에 무슨 원인이 있었기에 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는지를 함께 고민함으로써 현재와 앞으로도 그런 예외가 더 자주 발생할 수 있게 전략을 짜보도록 도와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독자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상담 Verbatium예문을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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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안녕하세요 제가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까요?
내담자: 안녕하세요. 글쎄요... 저는 제 문제와 그 원인을 아직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헷갈려요.
상담사: 아, 그러세요? 헷갈린다는 말은 그래도 계속 고민하고 생각을 하고 계시다는 건가요?
내담자: 네, 그렇다고 할 수 있죠... 제가 미혼모로 두 아이를 몇 년째 키워오다 보니... 아이들에게 화도 많이 내고, 아침부터 밤까지 너무 피곤하고... 이게 제대로 된 삶인 건지 의문도 들고...
상담사: 아이들이 있으세요? 아이들이 몇 살인가요?
내담자: 큰 애는 10살이고 작은 애는 8살이에요. 귀엽지만.... 또 그만큼 힘들어요
상담사: 네, 어떤 건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힘들다고 하셨는데, 어떤 점이 내담자님을 힘들게 하나요?
내담자: 흠...... 일단 두 명이 다 남자애들이에요. 게다가 너무 극성맞고 잠도 없어서...... 워낙 늦게 자니까, 제가 새벽에 일어나서 아침 차리고 깨워도 잘 못 일어나죠. 그러면 저도 화가 나서 소리 지르게 되고...... 학교 보내고서 저는 병원으로 일하러 출근해요. 오후에 퇴근하고 집에 오면 둘이서 게임기만 붙들고 있고, 먹으라고 차려놓은 밥은 먹지도 않고 과자나 피자 같은 것만 먹고 그러니까...... 매일 저녁만 되면 전쟁이죠.
상담사: 전쟁이요? 매일 그런 전쟁을 하시나요?
내담자: 그렇다고 볼 수 있죠
상담사: 그런 전쟁을 하고 나면 어떻세요?
내담자: 화가 엄청나게 심하게 나죠. 그리고 애들도 막 울고 그러니까 엄마로서 미안하기도 하고, 내가 왜 맨날 애들한테 해주는 것도 없이 소리만 지르나 싶기도 하고. 여러모로 부정적인 감정들로 가득 차게 돼요. 육체적으로도 지치고. 나 자신의 엄마로서의 이미지가 너무 안 좋게 느껴져요
상담사: 그런 전쟁을 매일 경험하고, 그런 상황을 쉽게 조절할 수 없을 때, 자신의 엄마로서의 점수를 0점에서 100점 사이로 볼 때 어느 정도로 평가할 수 있나요?
내담자: 아마 30점 정도요.
상담사: 그려면 내담자님이 만족할 만큼 엄마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는 최소 점수는 몇 점이죠?
내담자 : 70점? 80점 정도는 돼야 하지 않을까요?
상담사: 그러면, 만약 내일 눈을 떴는데, 기적이 일어났다고 가정해 보세요. 아마 내담자분에게는 그런
전쟁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 게 기적이겠죠?
내담자: (웃음) 네, 그리고 게임도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너무 많이 게임을 하는 거 같아요.
상담사: 그래요. 그것도 추가합시다. 상상해 보세요. 밤에 목욕을 하고, 숙면을 취했어요. 그리고 아침에 눈을 떴는데 기적이 일어났어요. 내담자분은 어떤 점들 때문에 기적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게 될까요?
(기적의 질문)
내담자: 아이들이 곧바로 일어나고, 밥 먹으라고 하면 금방 와서 장난치지 않고 밥 잘 먹고, 학교 다녀와서 게임 대신 숙제하고, 제가 먹으라고 차려놓은 밥도 잘 먹고...... 그런 거겠죠.
상담사: 만일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면 어떨 거 같으세요? 그런 상황에서 내담자분은 무엇을 더 하고
싶으세요?
내담자: 아이들이 그렇게 말 잘 듣고 솔선수범하면, 저도 아이들에게 더 상냥하고...... 혼자 쉬기도 하고...... 책도 읽고 그럴 수 있겠죠
상담사: 와, 대단하네요. 그러면, 내담자분이 아이들에게 더 상냥해지고, 혼자 쉬고 책도 더 많이 읽고 그러면 그런 생활이 무슨 변화를 가져다줄까요? 어떤 점이 좋아질까요?
내담자: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것을 가르쳐 줄 수 있고, 더 많은 좋은 것을 베풀 수 있겠죠. 가령, 요리책을
읽으면 아이들에게 더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줄 수 있고...... 나도 가끔 쉬면 덜 피곤할 테고, 그러면
짜증도 덜 낼 테고...... 한 마디로 좋은 엄마가 되는 거죠 (웃음)
상담사: 매일 아이들과 전쟁을 하시나요 정말로?
내담자: 1년 365일은 아니죠. 가끔은 무난하게 넘어간다는 느낌이 드는 날도 있어요
상담사: 아, 그러세요? 그렇게 무난하게 넘어가는 날은 왜 그렇게 되는 거죠? (예외적 상황 탐구)
내담자: 음...... 예전에 그런 적이 있어요. 아침에 애들이 저보다 일찍 일어난 거예요. 그리고 배가 고파서 그랬는지 제가 만들어준 계란 프라이와 토스트도 평소보다 맛있게 먹고 그러더라고요. 그 날 저녁에도 평소처럼 늘어지거나 방에서 게임만 하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상담사: 무슨 일이 있었기에 그렇게 된 거였을까요? (예외적 상황 탐구)
내담자: 일단 그 전 날 피곤했지만, 아이들을 재울 때 책을 읽어 줬어요. 아이들이 제가 읽는 책의 이야기를 듣다가 잠이 들었죠. 저도 아이들 재우고 드라마를 보는 대신 책을 읽었어요. 그리고 가볍게 요가를 하고 잠이 들었죠. 아침에도 아이들이 일찍 일어나 말도 잘 듣고 밥도 잘 먹으니 당연히 소리를 덜
지르게 되었고...... 뭐랄까 일종의 선순환이 발생했다고 해야 하나?
상담사: 선순환이라...... 평소에 책을 자주 읽으시나요?
내담자: 좋아하기는 하는데, 바쁘고 피곤해서 아이들이 일찍 자는 날에 드라마를 보고 싶지 않을 때는 책을 읽어요.
상담사: 그렇게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아이들을 일찍 재우고 드라마 대신 책을 읽고 내담자 분도 일찍 자다 보니 선순환이 만들어진 거라고 볼 수 있겠군요. 그러게 선순환을 경험하는 날에는 본인의 엄마로서의 점수가 몇 점정 도라고 느껴지나요?
내담자: 음...... 그래도 70점은 넘는 거 같아요
상담사: 와, 그래도 점수가 많이 올라가네요. 혹시 100점을 받기 위해 나머지 30점을 어떻게 채울 수 있는지 생각해 보셨나요?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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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BT는 이 외에도 상담사가 다음과 같은 기술을 활용하도록 가이드합니다.
Basic Interviewing Skills (Peter De Jong & Insoo Kim Berg의 "Interviewing for Solutions" (2013) 참조)
(1) Listening for who and what are important to the client
: 질문을 중심으로 한 대화를 하면서 내담자에게 중요한 사람들이 누구인지 파악합니다.
(2) Noticing hints of possibility/Composing questions
: 내담자의 답변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고, 그 답변과 연결되는 새로운 질문을 구성하여 질문함.
(3) Getting Details (No “Why question”)
: 내담자의 장점과 문제해결능력을 파악하고자 최근 또는 과거에 이룬 작은 성공이나 성취경험을 묻습니다. 이때 세부적인 내용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많은 질문을 효과적으로 해야 하지만, "왜요"라는 질문은 삼가도록 합니다.
(4) Echoing Clients’ Key Words
: 내담자의 답변 중 중요한 단어나 어휘를 상담사도 말하고, 강조하면서 경청하고 동감하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5) Incorporating Clients’ Words
: 내담자가 방금 답한 말의 내용 중 중요한 부분을 사용해서 새로운 대답이나 추가 질문을 구성해서 내담자의 상황에서 내담자가 어떤 계획이나 전략을 짜야할지 효과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점차 내담자의 아이디어를 요약해서 핵심적인 내용이 간추려진 짧은 문장으로 답해 봅니다.
(6) Open and Closed Questions
: 효과적인 SFBT활용을 위해서는 "네/아니오"로 답변할 수 있는 Closed question보다는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Open Question이 효과적입니다.
(7) Summarizing/Paraphrasing/The use of silence
: 세션 도중 그동안 내담자의 말을 짧게 요약해 보기도 하고 ("그러니까, ~~~ 란 말씀이죠?"), 요약은 아니더라도 상담사가 들을 대로 다시 재구성해서 말하기도 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서로 침묵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8) Practitioner’s Nonverbal Behavior
: 세션 도중 상담사의 표정, 제스추어, 그리고 내담자와의 거리 등 비언어적 표현이 오히려 언어적 표현보다 더 중요할 때가 있습니다.
(9) Noticing Clients’ Nonverbal Behavior
: 마찬가지로 세션 도중 내담자의 비언어적 요소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10) Self-Disclosing/Complimenting
: 가끔은 상담사가 자신의 개인적 이야기를 조금 나눠도 좋습니다. ("사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는데, ~~~ 했었어요") 그리고 내담자가 아이디어를 내놓을 때 그 아이디어가 좋은 내용이라고 판단되면 칭찬하고 격려하는 자세가 내담자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11) Affirming Clients’ Perceptions
: 내담자는 자신이 이해하고 판단하는 것이 올바르고 타당한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기도 하는데, 상담사가 내담자를 포용하고 받아들여주는 따스한 자세가 필수적입니다.
(12) Natural Empathy/Normalizing
: 상담사는 자연스럽게 동감하는 태도와 능력을 구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혼란스러워하는 내담자에게 그런 유사한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일반적인 반응도 소개해 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문제가 일반적으로 한 개인이 받아들이고 해결할 수 있는 성격의 문제인지도 함께 고민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13) Returning the Focus to the Client
: 상담사는 세션 도중 세션은 바로 이 내담자만을 위한 시간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상담을 하다 보면 상담의 중심이 내담자의 부모님, 친구, 배우자, 또는 문제를 일으키는 제 3자로 옮겨지는 경우가 많은데, 상담사는 그 중심을 계속 내담자에게 집중해야 합니다. 가령, 중심이 다른 사람으로 옮겨져서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경우, 상담사는 "내담자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어떤 기분이 드세요?"류의 질문을 통해 내담자가 상담의 중심에 서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14) Exploring Client Meanings/Relationship Questions
: 어떤 상황/사건/상징이 그 내담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담자의 주변 인물들과 내담자와의 관계의 질을 파악해야 합니다. 그런 것을 알아내려면 단순하게 "그 사람은 당신에게 어떤 사람인가요?" 또는 "당신을 잘 아는 사람은 누구인가요?"라고 질문하면 자연스러운 출발이 될 수 있습니다.
(15) Amplifying Solution Talk
: 문제 해결을 위해 내담자가 제시한 아이디어가 효과적이라고 여겨지면, 내담자와 상담사는 계속 그 아이디어로 인한 파급효과를 질문과 대답을 통해 그림 그리며 미래의 긍정적인 청사진을 그리는 작업도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SFBT가 갖는 특징과 활용기법은 더 있지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설명해 보았습니다. SFBT는 상담사가 내담자에게 과거의 성공담과 문제 해결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의 문제를 내담자의 장점과 강점 등을 통해 극복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법입니다. 과거에 사용했던 소스(Source)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그려나간다는 점에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느껴지는 심리상담기법이기도 합니다. 아마, 이런 기법을 바탕으로 자신이 이미 많은 지혜와 경험을 가지고 있고, 그 힘을 통해 현재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주고 긍정적인 마음을 심어주는 것이 SFBT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기법을 활용하는 상담사와 만나서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는 것도 좋은 시도가 될 수 있겠고, 만약 여건상 그런 상담사를 만날 수 없다면, 조용히 커피를 마시며 일기장을 꺼내 자신의 또 다른 "나"가 상담사라고 상상하며 상담사로서의 나와 세션을 진행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그 세션에서 오고 간 대화를 일기장에 써보는 것도 좋은 작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볼 품 없던 앙상한 나무에 초록빛 잎사귀와 하얀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보면서 희망을 얻게 되는 4월입니다. 아마 독자분들의 가슴 속에도 본인들이 인식하지 못했던 초록빛 잎사귀와 하얀 꽃이 피어나려고 에너지를 응축하고 있을 것입니다. 4월을 맞아서, 풍성한 햇살과 자연 속에서 자신 안에 있는 귀한 에너지와 자원에도 집중해보고 귀 기울여 보는 것은 어떨까요?
행복하세요
닥터 부메랑 유튜브 채널에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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