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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니 Oct 18. 2024

브런치에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 것인가?

며칠 전 브런치에 첫 글을 올렸습니다 (라이킷을 해주신 일곱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0월 27일까지 두 개의 글을 더 발행하여야 브런치 작가로 승인이 되는 관계로, 평소보다 여유로운 금요일 늦은 오후에 브런치에 접속했습니다. ^^


이번 글에서는 앞으로 어떤 주제로 나의 브런치 스토리를 풀어갈지에 대한 고민을 담아보고자 합니다.


그동안 살아온 경험에서 글의 소재가 나올 것이기 때문에, 챗GPT를 통해 객관적(?)으로 나라는 사람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챗GPT 분석 결과 1년 넘게 쌓아온 저와의 라포르(rapport)가 나쁘지 않았는지, 꽤 괜찮은 평가를 해주었습니다. ^^;


챗GPT의 조언을 참고로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아래 세 가지 주제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첫째, 직장생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2000년 대학 졸업과 동시에 취업의 길을 선택했고, 직장 생활은 제 인생에서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한 곳이기 때문에 글의 소재가 풍부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5곳의 직장에서 일해왔고, 그중에는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에피소드, 직장생활의 노하우, 리더십 등을 의식의 흐름대로 써보고자 합니다.


둘째, 가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단출한 핵가족(저, 아내, 딸)으로, 저는 가능한 한 많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딸이 어릴 때 함께한 가족여행의 추억이나 현재 고등학생 학부모로서 느끼는 소회 등을 나누고 싶습니다.


셋째, 취미생활입니다. 한 분야에만 집중하기보다는 다양한 취미를 시도해 왔습니다. 그중에서 골프, 야구, 영화(최근은 OTT), 맛집 탐방이 가장 중심이 되어 왔는데, 이와 관련된 가볍고 유쾌한 이야기들을 종종 풀어볼 예정입니다.


물론 글을 쓰다 보면 위의 주제 분류가 무의미해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진심을 담아 써보고 싶습니다.


PS> 댓글을 통해 추천이나 조언을 주시면, 적극적으로 글 소재로 검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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