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지만 불닭로제는먹고싶어.

피자한판 치킨 한 마리 먹는 트레이너의 대처법

by by you

아침. 점심을 먹었는데 달달한 초콜릿이 당기고

저녁이 되니 손이 떨릴 정도로 배가 고프고 내 마음이 들쭉날쭉하다.


최근 신경 쓸게 많다 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오늘은 정말 내 입에 불을 내줄 불닭볶음면이 필요하다.

image.png 먹을지 말지 백번고민하는 나의 검색기록

근무하는 내내 맵고 짜고 단 게 당겨서

초콜릿을 사 먹고 나서야 정신이 차려진다.

일이 바쁜 것도 있었지만 “아 왔구나 나의 그날이”

평소 체지방률을 20% 이내로 유지하는 내가 나를 통제하지 못하고

심적으로도 불안정한 상태가 되는 “생리기간”이 다가왔다.


여성이라면 겪게 되는 pms증후군

이건 우리의 의지가 아닌 과학적 호르몬의 압박이다.


나는 이 시기에는 다이어트하는 분들도 먹고 싶은 걸 드시라고 말한다.


단 양을 조절해서, 생리기간은 오히려 양 조절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한다.


뿌링클이 미친 듯이 당긴다면 최대한 이른 저녁으로 반마리를 넘지 않게,

체구가 작다면 그에 맞게 더 적게. 나의 딱 적정량 한 끼 식사량만 먹는 연습을 이 시기에 하면 오히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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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양 조절을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있다.

사람들이 살이 찌는 이유는 다양하다.


그중 진짜 음식의 재미를 아는 사람들은

쯔양처럼 먹고 살이 안 찌고 싶은 거지 살만 빼고 싶은 게 아니다.


나는 그런 분들께 미리 물과 양배추, 셀러리 방울토마토와 같은 포만감 좋은 야채들을 많이 먹고 식사를 하라고 권장한다.


이건 한끼식사로 도미노피자 라지 1판하고 2조각이 최대치였던

대용량 위를 가진 여성트레이너가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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