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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민승 Oct 15. 2017

'셔츠'를 이렇게 코디 할 수 있다고?

가을이 시작되었다. 니트를 입기엔 너무 덥고 반팔을 입기엔 쌀쌀한 날씨이다. 무겁지도 가볍지 않은 셔츠로 가을 나기를 시작해보자.      


셔츠는 체형과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소화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옷 이라고 할 수 있다.예전에 셔츠라 하면 정장치마나 정장 바지로 한정적인 스타일링을 많이 해왔다.   

   

그러나 요즘엔 셔츠 깃, 앞 뒤 길이 혹은 여러 가지 모양으로 포인트를 주는 셔츠들이 많이 나왔다. 이제 셔츠를 활용한 스타일링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자. 셔츠의 무한 매력에 빠질 준비 되셨다면 밑의 3가지 코디를!


STYLE 1. 오버 핏 셔츠



오버핏 셔츠를 입게 되면 조금 여리여리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이 셔츠의 디자인은 무난하면서 카라가 목 라인을 더 잘 드러나게 해줘서 셔츠 특유의 답답함도 없애 주고 여성스러움을 강조해준다.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베이지 컬러의 린넨 와이드 팬츠로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움을 연출 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거기다가 너무 캐주얼 하지 않게 뾰족 플랫 슈즈로 포인트를 넣어 주면 패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때문에 코디의 마지막은 신발로 포인트를 넣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STYLE 2. 세로 스트라이프 셔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패턴 이라고 할 수 있는 너무나도 사랑받는 그런 아이템이다. 정말 베이직 하면서 쉽게 연출 할 수 있는 그런 디자인이다.


가장 많이 디자인 하는 게 청치마, 청바지가 대부분인데 나는 자연스러움과 편안함을 선호하는 타입이라 또 다른 자연스러움으로 연출해봤다.      


기본적인 검정티셔츠와 기본적인 검정 와이드 팬츠 그리고 셔츠를 걸쳐 포인트를 줬다. 그리고 흰색무지운동화를 신으면 완성.


편하게 입고 싶지만 추리닝은 입기 싫을 때 그리고 몸매를 드러내기 싫을 때 추천하는 패션이기 때문에 편하게 입고 싶을 때에는 이렇게 입는 것을 추천한다.


STYLE 3. 기본 화이트 셔츠



가장 무난하고 많이 선호하는 타입이 아닐까 싶다. 이 기본적인 셔츠에 니트 원피스로 포인트를 주고 요즘 유행하는 쁘띠 스카프를 둘렀다.


쁘띠 스카프로 딱딱한 느낌을 단번에 귀엽고 상큼하게 이미지로 변화를 줄 수가 있다. 기본 화이트 셔츠 위에 외투 없이 가볍게 가장 예쁘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디자인이 아닐까 싶다.


귀여워지고 싶을 때 그리고 데이트를 할 때, 기본 화이트 셔츠로 사랑받는 느낌의 여자가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 화이트 셔츠로 뻔하지만 뻔하지 않게 입어보는 걸 추천한다.   

  

글, 사진 피정우(@) 칼럼니스트 byyym36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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