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가장 인기가 있는 패션 아이템은 바로 패딩이 아닐까 싶다. 최근 들어서 롱패딩이 네이버를 비롯한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에 올라갈 정도로 패딩에 대한 인기는 대단하다.
그렇지만 패딩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발전해오면서 다양한 디자인이 나왔고, 보온성의 경우에는 최근에는 대부분 비슷할 정도로 퀄리티의 면에서는 크게 차이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자신에게 잘 어울리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가격대의 패딩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상황에 따른 패딩 코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하려고 한다.
고급스러운 면을 강조할 수 있는 패딩부터 보온성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롱패딩까지. 상황에 따른 패딩을 알아보고, 그 패딩을 활용한 코디 방법을 알아보자.
STYLE 1. 보온성의 끝판왕, 롱패딩
롱패딩의 인기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오히려 작년보다 올해 롱패딩에 대한 인기는 더욱 높아졌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롱패딩을 출시했다.
롱패딩의 경우 코디하기 가장 간편하다. 슬랙스와 함께 입거나 청바지와 함께 입어도 상관이 없다. 여기에 최근 들어서는 래깅스와도 함께 입어도 조금 더 다리가 길어보이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롱패딩을 입을 때에는 어두운 계열의 바지와 함께 코디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렇지 않으면 롱패딩 때문에 다리가 짧아보일 수가 있다.
롱패딩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밑에 단추로 되어 있는 지가 관건이다. 단추로 되어 있으면 추울 때 앞을 지퍼로 잠궈도 활동성에 지장을 전혀 주지 않는다.
그리고 앞에 지퍼를 열고 다닐 때에는 지퍼를 잠궈서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반면 지퍼를 잠궈서 다닐 때에는 단추를 여는 것이 훨씬 더 좋다. 그래야지만 활동성이 좋아지기 때문.
STYLE 2. 패션을 강조하는, 웨이츠필드 패딩
기본 형태의 웨이츠 필드 패딩의 경우에는 심플하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패딩이다. 그렇지만 롱패디에 비해서 웨이츠필드 패딩의 경우에는 길이가 짧기 때문에 코디할 때 조금 더 신경을 써야된다.
웨이츠필드 패딩의 경우 위의 색상이 가장 인기가 있는 모델이기에 지금의 색상과 코디하기 좋은 코디 방법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다리가 조금 더 길어보이려면 어두운 계열의 슬랙스 또는 생지 데님과 함께 입는 것을 추천한다.
위의 색상과 정반대되는 색상으로 코디를 하게 되면 길어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조금 더 격식있는 자리에 간다면 운동화 대신 로퍼, 첼시부츠 등 구두를 신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기존 패딩의 경우에는 주머니가 많은 것이 겨울에는 가장 편한 패딩이라고 할 수가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손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의 경우 위쪽에도 많이 있는데 그 부분도 포함이 되어 있어 트렌드에 맞는 패딩이라고 할 수가 있다.
그리고 이너의 경우에는 셔츠+니트로 깔끔하게 코디를 한다면 조금 더 패션적인 면모를 강조할 수가 있다. 웨이츠필드 패딩의 경우에는 디자인이 좋아서 안에 이너로는 맨투맨 등을 입어도 무방하다.
STYLE 3. 코트와 입어도 좋은, 경량패딩
경량 패딩의 경우 어떤 디자인인지에 따라서 코디하는 방법이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아웃도어 느낌의 경량 패딩의 경우에는 운동복인 트레이닝 복들과 코디를 하면 훨씬 더 좋다.
그런 것에 비해 위의 경량 패딩의 경우에는 정장 스타일과 비슷하다. 그래서 경량 패딩만으로도 춥다면 코트를 걸쳐서 코디를 한다면 훨씬 더 따뜻하면서도 멋스럽게 코디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경량 패딩의 경우에는 이너용 패딩으로 생각하고 코디를 한다면 훨씬 더 센스 있는 코디를 할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추운 겨울철과 지금 날씨까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패딩이다.
경량 패딩 위에 코트를 입을 때에는 딱 떨어지는 코트보다는 오버핏 사이즈의 코트와 함께 입으면 훨씬 더 예쁘게 코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패딩을 선정한 뒤,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로 입으면 패딩으로도 예쁘고 멋지게 코디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글, 사진 구민승 byyym36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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