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의 시크릿> 밥 프록터作
'자기가 한 말을 스스로 지키려고 할 때 인생이 바뀐다.' 155페이지
'태도를 바꾸면 결과가 바뀌고 인생이 바뀐다.' 159p
/ 작년 말이었나? 올해 초였나? 남을 위해서만 울 거라고 다짐했었다.
눈물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나는 눈물연기가 제일 쉽다고 말할 만큼 눈물꼭지가 쉽게 열리는 사람이다.
무슨 계기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다짐을 했었다. 타인을 위해서만 눈물을 흘리겠다고.
어제 문득 느꼈는데 요즘에는 나의 억울함이나 나의 힘든 상황에 흘리는 눈물이 없다. 남을, 나의 주변 사람들을 생각했을 때 어떤 감정이 나를 울게 한다. 그대들을 위해서만 눈물을 흘리겠다.
/ 생각하고 상상할수록 담담해진다. 단호해진다.
울컥울컥 하던 일들이 생각을 자주 할수록, 상상을 자세히 할수록 담담해진다.
그다음의 것, 더 높은 것을 이미 계획하고 있기에.
나를 울컥하게 하던 일들은 이제 목적이 아니라 동기가 되었다.
/ 싱크대 위에도 올라가고 세면대 위에도 올라가고 구석구석 숨어 들어가는 복동이 시선에는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
/ 오늘은 새벽 2시에 잠이 들었는데 아침 7시에 침대에서 일어나 상쾌한 정신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 죽기 전 꼭 하고 싶은 일 3가지는 무엇입니까?
/ 재철오빠랑 몇 개월 만에 만나서 치맥을 했다.
내가 참여하는 연극의 작가님이랑 재철오빠가 13년 전에 함께 작업을 했었던 사이였다. 와우.
역시 세상 참 좁구먼? 월요일에 연습 가서 작가님을 뵙게 된다면 여쭤봐야지. 안부를 전해야지.
세상 참 뭉클하고 감동적이지 않아? 우리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다 보면 만날 사람은 만나게 되어있나 봐.
우리 다시 만나요. 사랑과 존경을 담아 건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