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얀 집이 그리워진다 / 연재소설
처음 시작한 고등학교 생활은 낯선 친구들과 함께 학교생활에 적응하느라 시간이 정신없이 지나가고 있었다. 과목마다 다른 선생님들과 공부를 하면서 넓은 세상이 펼쳐지는 것 같았다. 내가 선택해야 할 폭이 좀 더 넓어질수록 보는 시야도 달라지고 있었다. 친구들은 매시간 새로운 수업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그들의 진지함은 선생님들을 긴장하게 했다.
4월이 되면서 꽃향기가 열어 놓은 창문을 통해 조금씩 흘러들어왔다. 교실의 분위기는 봄 햇살로 나른해지면서 긴장감이 느슨해지고 있었다. 수업 시간에 친구들의 짓궂은 장난으로 선생님들의 목소리는 높아져 갔지만 우린 익숙해진 듯 아랑곳하지 않았다. 교실 분위기가 좋아지면서 친구들의 각기 다른 성격들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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