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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호
인디애나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과 조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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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골목길은 참, 고왔다 적당히 숨겨주기도 했고 곧잘 즐거운 외로움을 안겨주기도 했다 치덕치덕 덮어버린 시멘트의 나간 이빨 사이에 낀 붉은 봉숭아는 희붐같은 새벽을 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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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
사소하지 않은 사건의 사소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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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팀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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