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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

2022.07.27

by 고주

가느다란 풀잎 위에

속이 다 비치는 잠자리

달이 떠난 줄도 모르고

까부는 달맞이꽃

어둠을 헤치고 뛰는

테린이 선생님들

쑥쑥 커가는 실력

그것을 보는 재미가 쏠쏠

나는 천상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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