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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15일째

2023.06.25

by 고주

산처럼 쌓인 달큼한 이야기들

털어낸 찌든 하루


찌그러진 캔

쓰린 속

지끈거리는 두통


외면하고 걷는데

자꾸 뒤통수가 가렵다

기다리지 마라


벌써 금주 15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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