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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2024.08.1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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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
Jan 1. 2025
처서의 마술
통하지 않을 것 같다네
생전 처음 맞아본
올해의 더위 주먹이
남은 생 제일 약한
펀치일 거라네
죽어라 죽어라
그래도 살아지는 것
아이고
맷집을 키우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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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
직업
교사
막걸리를 신으로 모시는 고주망태입니다. 36년의 교직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이제 진정한 자유인이 되고 싶은 영원한 청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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