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어머니께…!

Day 97 내면아이와 대화하기

by 호이 HOY


사랑하는 어머니께.


어머니 오늘 어머니가 지구에 오신 날이라 생각하니

두 손 모아 깊은 감사를 표현하고픈 아침입니다.


어머니의 딸로 태어날 수 있음에

어머니의 탄생을 축복할 수 있음에 기쁩니다.


항상 어둠 속에서

빛을 보게 하시고


무거운 무게 속에서도

가볍게 살아가게 하시고


타자의 단점보다

장점을 보게 하시며


무엇보다 공동체 안에서

조건 없는 사랑을 행하시는


애정하고 존경하는

우리 마마미…!


엄마 아빠의 알콩달콩한

신혼부부 같은 뒷모습에

비혼주의였던 제가

결혼에 대해 상상케 하시고


이상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저의 성향과 사고방식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맘으로

스스로를 사랑하는 하는 법을 알려준,


어머니가 계셔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음을 압니다.


항상 제가 제 최고의 모습으로

어머니를 기쁘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존재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머니는 제 삶의 이유임 잊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고 즐겁고 자유로우시기를…!



앞으로 엄마와 함께 그려갈 앞날의

여정이 더욱 기대되고 설레이는

어머니의 하나밖에 없는 딸이


온 마음을 담아,

시은

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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