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이옷
안녕하세요! 이옷입니다.
오늘은 셋업 패션을 다뤄보려 해요.
세트로 구매 해놓으면 코디 고민도 줄일 수 있고, 상하의 따로 활용할 수 있어 좋죠.
셋업을 4가지(슈트, 트위드, 니트, 레더)로 나눠 알려드릴게요.
1. 슈트 셋업
가을에 어울리는 컬러감의 슈트 셋업입니다. 요즘엔 딱 떨어지는 어깨라인, 둥글게 잡혀들어간 허리라인보단 오버핏 형태의 제품이 많이 나와요. 오버핏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은 재킷 허리에 벨트를 해주세요. 라인이 드러나면서 페미닌한 감성으로도 표현할 수 있어요.
가을과 겨울엔 무채색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지만, 화려한 컬러감의 셋업을 추천하고 싶어요. 무채색 사이 화려한 컬러가 당신의 존재를 부각시켜줄 거예요.
이런 톤 다운된 재킷은 개별로 코디하기 수월하죠. 옷이 많이 없거나, 활용도가 높은 제품을 구매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요.
2. 트위드 셋업
트위드(tweed)는 다소 거친 느낌을 주지만 습기에 강하고 튼튼해요. 코코 샤넬이 여성복 원단으로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죠. 클래식하고 우아한 분위기로 격식 있는 자리에 잘 어울려 우아함의 정석으로 불립니다.
밝은 컬러를 먼저 보여드릴게요. 요즘엔 크롭 상의, 짧은 기장감의 하의가 많이 보여요.
위 두 상품은 가장자리에 프린지(FRINGE)가 달려있어 트렌디한 느낌이 들죠. 트위드와 프린지의 조합이 참 아름답지만, 저가 상품을 구매하면 프린지 부분이 풀리는 불상사가 있을 수 있으니, 잘 보고 구매하시길 바래요.
같은 트위드지만 컬러와 디테일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요. 브릭 레드, 네이비 컬러는 격식 있는 자리에도 어울리죠. 딱 떨어지는 핏은 클래식해서 유행을 타지 않습니다.
3. 니트 셋업
니트 셋업은 시각적으로도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줘요. 트위드와 반대로 긴 기장의 하의가 많이 나오죠.
니트 셋업 역시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해요. 패턴 없이 미니멀하게 연출하거나, 화려한 패턴으로 개성을 나타낼 수도 있죠. 스니커즈나 구두 모두 잘 어울려요.
버튼이 있는 니트는 가디건으로도 활용 가능하고, 스커트는 맨투맨이랑 매치해도 좋습니다.
4. 레더 셋업
레더 패션은 부담스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어요. 심지어 셋업이라 하면요.
인조가죽을 사용하면 시간이 지나며 나오는 가죽 본연의 멋은 떨어지지만, 저렴한 가격과 쉽게 오염되지 않고 가볍다는 장점이 있어요.
오늘은 셋업패션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각자의 개성에 맞는 셋업을 찾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추워진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