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 이옷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스타일링 해결사
오늘 뭐 입지? 이옷입니다!
오늘 이옷이
이야기할 주제는 바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패션 스타일
'프렌치 시크 룩'인데요.
프렌치 시크 룩에 대해 먼저 알아본 다음,
프렌치 패션 브랜드를 추천해 드릴게요♬
자 그럼 다들
프랑스 감성에 빠질 준비되셨나요?
프렌치 시크 룩(French Chic Look)
프렌치 시크 룩은 무심한 듯 세련된,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시크함을 추구하는 패션 스타일로 클래식하면서도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편안한 감성이 돋보이지만 패션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지엔느들의 세련된 느낌도 더해져 있죠.
Less is more
프렌치 시크 패션 스타일의 키포인트는 바로 과하지 않은 단순함이라고 합니다. 화려한 아이템들의 다양한 믹스 매치보다는 기본 아이템들을 활용하여 나 자신에게 어울리게 레이어링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프렌치 시크를 대표하는 기본 아이템으로는 블랙 재킷 혹은 코트, 클래식 트렌치코트, 화이트 셔츠, 스트라이프 티셔츠, 루즈핏 니트, 스카프, 데님 팬츠, 낮은 굽의 로퍼 슈즈와 부츠, 컨버스 등이 있어요.
프렌치 시크의 대표 아이콘
제인 버킨 Jane Birkin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 제인 버킨입니다. 내추럴한 헤어스타일, 꾸밈이 없는 메이크업, 최소한의 액세서리 등 미니멀하고 심플한 그녀의 패션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화려하지 않아도 세련되고 멋스러워 보이는 이유는 바로 과하지 않은 단순함에서 나오는 프렌치 시크의 매력이 빛을 발한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빛을 발한 이유에는 분명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정확하게 알고 아이템들을 레이어링 한 제인 버킨의 뛰어난 감각이 힘을 실었을 거예요. 그녀를 대표하는 패션 아이템으로는 흰 티, 흰 셔츠 그리고 데님 팬츠, 밀집 가방 등이 있겠습니다. 지금 참고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프렌치 시크 룩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제인 버킨입니다.
류준열 @ryusdb
프렌치 시크 룩을 대표하는 여자 셀럽은 많지만, 남자 셀럽은 정보가 많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옷이 멋스러운 프렌치 시크 룩을 선보이고 있는 남자 셀럽 한 명을 꼽아보았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류준열인데요! 류준열은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남자 연예인 중 한 명이기도 하죠. 그의 사복 패션에서는 편안하고 내추럴한 무드를 자주 볼 수 있는데요. 트렌치코트나 코트, 재킷, 셔츠 등 베이직 한 아이템들을 즐겨 착용하고, 스트라이프 티셔츠 하나로 포인트를 주는 등 자연스럽고 미니멀 한 매력이 돋보이는 프렌치 시크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프렌치 시크 스타일뿐만 아니라 캐주얼룩도 자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깔끔한 멋을 추구하는 남성분들이 참고하기 좋겠습니다.
프렌치 시크 패션 브랜드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
프랑스의 대표적인 디자이너 이자벨 마랑이 론칭한 브랜드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은 프랑스 여성들의 도도한 패션을 뜻하는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로 통하는데요. 파리가 상징하는 멋스러운 감성을 담아내되 누구나 쉽게 오래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옷을 만드는 게 패션 철학이라고 합니다. 무심한 듯 툭 걸쳐 입은 오버사이즈 코트와 매니시한 매력의 세로 스트라이프 셋업, 심플한 흰 티셔츠와 루즈핏 팬츠, 시크한 재킷, 그리고 올해의 컬러 베리 페리를 녹여낸 오버롤 팬츠까지!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하면서도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옷을 선보이며 트렌디 한 프렌치 시크 룩을 제안해 주고 있어요.
셀린느(CELINE)
셀린느(CELINE)는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프랑스의 명품 패션 브랜드에요. 이번 셀린느(CELINE) SUMMER 2022 여성 컬렉션에서는 여유 있는 핏의 쿨한 데님 팬츠와 셋업 슈트 그리고 어깨를 시원하게 드러낸 플리츠 튜브탑과 같이 과감한 디자인의 이너가 눈에 띄었는데요. 단순함 속에 트렌드를 적절하게 섞어주며 무심한 듯 세련된 프렌치 시크 룩을 연출해 주었죠. 남성 컬렉션에서 주목할 부분은 부츠컷 팬츠, 보디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나는 실키 소재의 블라우스, 롱부츠 등 젠더리스와 프렌치 시크 룩의 만남입니다.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선글라스로 프렌치 시크 무드를 완벽하게 연출해 준 셀린느(CELINE)였어요.
르메르(LEMAIRE)
르메르(LEMAIRE)는 에르메스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약했던 프랑스의 천재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르메르'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론칭한 브랜드에요. 과하지 않고 기존의 자연스러움에 초점을 두며, 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와 편안하면서도 여유로운 멋을 지닌 르메르는 차분한 뉴트럴 톤의 색감과 지극히 정제되어 있는 특유의 실루엣이 주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부드러우면서 간결하지만 절제된 시크한 매력이 느껴지는 게 과연 프렌치 시크 룩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 답습니다. 멋은 물론이고, 활동적인 실용성까지 겸비한 르메르입니다.
이옷이 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프랑스 특유의 감성이
여러분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갔기를,
그리고 프렌치 시크 룩을 이해하는데
만족스러운 도움이 되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럼 다음주에
더욱 유익한 내용과 함께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