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했던 그날들
오늘 길을 걸으며 스마트폰으로 어떤 소설을 봤다.
그 소설을 읽던 도중, 많이 들어보았던 유명한 말이 나왔다.
“지나간 과거는 돌아오지 않아!”
그런데 왜인지 오늘따라 그 말이 내 머릿속을 맴돌며 떠나지를 않았다.
‘지나간 과거는 돌아오지 않는다.’
그게 바로 과거가 아름다운 이유다.
돌아오지 않는다는 그 사실이
과거를 더욱더 애틋하게 만들어 준다.
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날들을 보내고
수많은 과거를 만들며
수많은 기억을 만든다.
그리고는 수없이 추억한다.
그날의 나는 사랑했고
그날의 나는 아파했고
그날의 나는 놀라 했고
그날의 나는 슬퍼했고
그날의 나는 기뻐했고
그날의 나는 감동했고
그날의 나는 행복했다.
우리는 과거를 추억하고
과거를 그리워한다.
다시 반짝이던 그날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그러나,
오늘도 결국 과거가 된다.
하루하루 반짝이는 나날로 살아간다면
우리의 과거는
우리의 현재는
항상 반짝이고 빛나는 삶 그 자체가 된다.
친애하는 나의 과거
친애하는 나의 인생.
중요한 것은
우리는 현재를 사랑해야 한다.
진정 고귀한 것은 과거의 자신보다 우수한 것이다.
-영화 킹스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