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오늘은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다.”
저 역시 그럴 때가 많습니다. 일도 손에 안 잡히고, 글도 쓰기 싫고, 그저 누워만 있고 싶을 때.
그럴 때마다 제가 해왔던 방법을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첫째, 스스로를 위로하기.
가까운 사람에게서 듣는 위로도 힘이 되지만, 때로는 내 자신이 해주는 인정과 다독임이 더 큰 힘이 됩니다.
둘째, 하루에 한 가지에만 집중하기.
모든 일을 다 잘하려 하기보다 단 한 가지에 몰입하고, 끝내면 스스로에게 작은 보상을 줍니다.
그 보상이 산책일 수도 있고, 운동일 수도 있고, 아이스크림 하나일 수도 있습니다.
셋째, 엉뚱한 행동에 도전하기.
늘 다니던 길을 바꿔본다거나, 오랫동안 연락 안 한 사람에게 문득 안부를 전하거나,
혹은 언젠가 떠날 여행지를 상상해보는 겁니다.
이런 사소한 변화가 나를 다시 움직이게 합니다.
백반증 환우분들에게도 스트레스와 슬럼프는 늘 함께합니다. 하지만, 작은 방법 하나가 삶의 균형을 다시 잡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