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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어 마이 데이지 Feb 18. 2021

이 시국, 그들의 프라이빗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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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을  때면  높은 곳에 있는 사람들은 따로 정해져 있는  같았다.



그 사람들이 만들어둔 프라이빗 정원에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때면 너무 샘이 나서 가슴이 쓰렸다.



그곳에 가고 싶어서 문을 두드리면,  두드리는 나에게 할아버지 직업을 물어볼 것만 같았다.  할아버지  적도 없는데….



그들의 정원은  시국에도 꽃들로 향기 가득해 보이는 건 왜일까.  신기하다. 나는 화분 하나 가꾸기도 버거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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