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인스타그램을 볼 때면 저 높은 곳에 있는 사람들은 따로 정해져 있는 것 같았다.
그 사람들이 만들어둔 프라이빗 정원에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때면 너무 샘이 나서 가슴이 쓰렸다.
그곳에 가고 싶어서 문을 두드리면, 문 두드리는 나에게 할아버지 직업을 물어볼 것만 같았다. 난 할아버지 뵌 적도 없는데….
그들의 정원은 이 시국에도 꽃들로 향기 가득해 보이는 건 왜일까. 참 신기하다. 나는 화분 하나 가꾸기도 버거운데….⠀
영국에서 아이 둘을 키우며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