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다정한 나

by 박현주

어떤 작가는 혼자 불행을 견디는 방법으로

이런 것들을 한다고 한다.


-실패한 과거를 떠올리지 않는 것,

-찰나의 감정으로 하루를 망치지 않는 것,

-계절에 맞는 옷을 사는 것,

-발걸음이 가는 곳으로 산책하는 것,

-결점을 채우는 책을 읽는 것.


실패한 과거를 떠올리지 않는 건,

나를 용서하는 연습이고,

찰나의 감정으로 하루를 망치지 않는 건,

감정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다짐이 아닐까..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면서

일상의 작은 즐거움을 찾는 사람,

그 누구보다 나에게 다정한 내가 될 수 있기를..

지금 이 순간에게도 바란다.



금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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