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대백과사전'
참여하고 싶은 공모전이 있어서 몇 개월 전부터 준비를 하고 있었다. 시간 여유가 생기면 보내야지 생각만 하다가 마지막 수정하는 작업을 미처 끝내지 못한 채로 시간만 보내고 있었는데, 문득 생각나서 세부사항을 확인해 보니 이미 이틀 전에 마감 기한이 지나있었다. 게다가 정기적인 이벤트는 아닌 듯해서 내년에 다시 공모를 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었다.
실수의 원인: 공모전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마음만 앞서서 준비만 하고, 응모방법의 세부사항을 검색하는 걸 미루었다. 그게 몇 분 걸리는 거라고, 왜 안 했을까? 이틀만 빨리 알았어도 제출할 수 있었을 텐데, 나 아닌 누구의 탓도 아니라 그냥 한숨만 나올 뿐이다.
같은 실수 두 번 반복하지 않기: 세부사항을 먼저 확인해 두고 일에 착수하자. 몇 분 걸리지 않는 쉬운 일은 미루지 말고 빨리 해치우자!
다짐: 이렇게 되어버린 거, 내년까지 기다리지 말고, 비슷한 다른 공모전을 찾아보자. 그리고 더욱 철저하게 수정해서 내년에 기회가 생기면 다시 도전하자.
P.S. 이 글을 쓰고 1년 반이 지나서야, 다시 공모전이 열린다는 공지가 떴다! 이번에는 절대 놓치지 않을 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