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 소개
이것저것 쓰다 보니 30살이 되었지만 뭐 하나 이뤄놓은 건 없다.
기본적으로 감정보다 이성이 앞선다.
그래서일까
논리로 세상을 이해하려는 헛똑똑이가 되었다.
근데 글은 어떻게 쓰는 거지?
2020년에 20살이 되었다.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왔는데 코로나 때문에 대학교는 가지도 못한다.
덕분에 인간이란 누구나 고독하단 걸 일찍 깨달았다.
그럼에도 아직도 친구가 너무 사귀고 싶은 아이.
2020년 2월 10일, 3살에 어떤 자매에게 입양되었다.
조용하고 얌전하다.
성격대로 살고싶은데 이놈의 집구석은 조용할 날이 없다.
그래도 하루 산책 2번은 꼬박꼬박 나가니 견딜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