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기스 플랜
천진난만한 척 성숙하게 현실을 바라보는 오묘한 시선
영화는 단 한 번도 분위기를 조성하지 않는다.
주인공 매기(그레타 거윅 분)의 시선으로 보는 것마냥
소소하지만 천진난만한듯 이야기를 다룬다.
하지만 영화의 태도는 그리 무책임하지 않다.
영화 속 관계는 조금 무책임한 감이 없지 않지만
꽤나 현실적으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덕분에 톤은 순진한 로맨스같은데
이야기는 볼 장 다 본 사람들의 이야기인
독특한 톤을 만들어낸다.
소소한 분위기만큼 배우들의 연기도 아주 빛나고
크게 부담없이 따라갈 수 있는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