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기스 플랜> 짤막 후기

by 조신익

매기스 플랜


천진난만한 척 성숙하게 현실을 바라보는 오묘한 시선


영화는 단 한 번도 분위기를 조성하지 않는다.

주인공 매기(그레타 거윅 분)의 시선으로 보는 것마냥

소소하지만 천진난만한듯 이야기를 다룬다.

하지만 영화의 태도는 그리 무책임하지 않다.

영화 속 관계는 조금 무책임한 감이 없지 않지만

꽤나 현실적으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덕분에 톤은 순진한 로맨스같은데

이야기는 볼 장 다 본 사람들의 이야기인

독특한 톤을 만들어낸다.


소소한 분위기만큼 배우들의 연기도 아주 빛나고

크게 부담없이 따라갈 수 있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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