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화 감독의 신작이자 지난 겨울에 개봉한 전작의 천만 돌파로 개봉 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산 <신과 함께: 인과 연>이 그 기대에 부응하는 성적으로 박스오피스에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지난 8월 1일 개봉하여 불과 개봉한 지 하루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영화의 열기를 확인할 기록들이 있었는데요, 70만 매의 예매량을 기록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더니 개봉일부터 폭발적인 흥행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신과 함께: 인과 연>은 개봉일인 8월 1일 126만 8,4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종전에 <쥬라기 공원: 폴른 킹덤>이 갖고 있던 개봉일 관객수 최고 기록을 새로이 써냈습니다.(종전 118만) 통상적으로 겨울 성수기보다 관객수가 더 몰리는 여름 성수기인 점, 전작이 크게 성공해 관객들이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다양한 층의 관객을 쉽게 공략할 수 있다는 점 등 상업적인 포지션으로 봤을 때 굉장히 강점이 많은 영화였고 그 강점이 관객수로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개봉 이전부터 이러한 기대에 의식하듯 한국 영화로서는 IMAX 포맷으로 개봉되어 <7광구> 이후 7년만에 IMAX로 개봉한 한국 영화가 되었습니다.(중간에 이 영화의 감독인 김용화 감독이 <미스터 고>로 IMAX 개봉을 추진했지만 결국 실패했죠.) 동시에 4DX 개봉도 반응이 좋아 <부산행>이 갖고 있던 4DX 오프닝 기록도 경신했다고 합니다.
시즌을 잘 만난 만큼 이 흥행 질주의 끝은 어디가 될 궁금해지는데요, 전작이 진작 손익분기점을 넘겨 2편의 수입이 모두 순수익으로 들어가는 만큼 제작사와 배급사에게는 이만큼의 호재도 없을 것 같습니다.
p.s. 궁금해서 보고는 싶은데
정말 자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