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로그 네이션>에 이어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연출하는 <미션 임파서블 6>은 이전에 제작비 문제로 제작에 난항을 겪었던 적이 있었죠. 이번에는 새로운 문제가 생겼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에 새로 합류해 존재감을 뽐냈던 윌리엄 브랜트 역의 제레미 레너가 하차하게 된 것입니다. 최초로 이와 같은 소식은 '쇼비즈 411'이란 매체로부터 나왔습니다. 그리고 한국 시간으로 어제, 미국에서 열린 시네마콘에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주요 배역 캐스팅 리스트를 공개하는 과정에서 제레미 레너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아 하차가 공식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제레미 레너가 하차하게 된 이유는 마블의 작품에 출연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시리즈와 더불어 <앤트맨: 더 와스프>에도 출연이 확정되면서 <미션 임파서블 6>의 촬영 일정에 맞추지 못하게 됐다고 합니다. 일부 기자들은 이번에 새로 캐스팅된 헨리 카빌이 제레미 레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투입됐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제레미 레너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습니다. <고스트 프로토콜>에서 새로 소집된 멤버로서 두 편의 작품을 톰 크루즈와 함께 안정적으로 이끌어왔고, 특히 <고스트 프로토콜>에서는 그의 과거사가 꽤 비중있게 다뤄질만큼 힘을 꽤 준 캐릭터였습니다. 제레미 레너 개인에게는 <허트 로커>와 <타운>의 아카데미 남우주/조연상 노미네이티드 이후 본격적으로 블록버스터에 진출해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캐릭터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그 중 하나는 이번에 브랜트를 포기하고 선택한 마블 유니버스의 호크아이이기도 하죠.) <고스트 프로토콜> 이후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적으로도 든든한 인지도를 갖게 된 만큼 <미션 임파서블 6>의 제작진은 아쉽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