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셀 프로젝트 온라인 무료게임은 윈도우 기본 게임으로 친숙한 프리셀의 모든 난번호를 완파하려는 커뮤니티 활동에서 유래한 고전 카드 게임입니다. 저도 예전에 윈도우 기본 게임을 하다가 도저히 풀리지 않는 번호를 만났을 때 이 프로젝트의 존재를 알고 해법을 찾아 헤맸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은 프리셀 프로젝트의 배경부터 게임을 즐기기 위한 핵심 규칙과 공략법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프리셀 프로젝트 무료게임 ▼
프리셀 프로젝트는 과거 윈도우 95 시절 제공되던 1번부터 32,000번까지의 게임 번호 중 해결 불가능한 번호를 찾기 위해 시작된 전 세계적인 협동 활동입니다. 대부분의 게임은 해결이 가능하지만 11982번과 같은 극악의 난이도를 가진 번호들은 여전히 도전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현재는 별도의 설치 없이도 웹 브라우저를 통해 'FreeCell Online'이나 'FreeCell Project'를 검색하여 즉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버전에서는 번호 선택 기능을 제공하므로 특정 난번호를 직접 입력하여 전 세계 사용자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조커를 제외한 52장의 카드가 모두 앞면이 보이도록 8개의 줄 스택(Tableau)에 나뉘어 배치됩니다. 왼쪽 4개 줄에는 각 7장씩, 오른쪽 4개 줄에는 각 6장씩 카드가 무작위로 쌓이며 화면 상단에는 두 가지 중요한 공간이 존재합니다. 왼쪽의 빈칸 4개는 '프리셀'이라 불리는 임시 저장 공간이며, 오른쪽 4개는 '홈셀'이라 불리는 최종 목적지입니다. 모든 카드가 처음부터 공개된 상태로 시작하기 때문에 구글 솔리테어와 달리 운보다는 논리적인 설계와 순서 계산이 승패를 좌우하는 고도의 전략 게임입니다.
게임의 최종 목표는 모든 카드를 문양별로 에이스(A)부터 킹(K)까지 홈셀에 순서대로 쌓아 올리는 것입니다. 줄 스택 내에서 카드를 이동할 때는 숫자가 하나 낮아야 하며 위아래 카드의 색깔이 반드시 빨간색과 검은색으로 번갈아 나타나야 합니다. 예를 들어 검은색 10 위에는 빨간색 9만 올릴 수 있는 식입니다. 홈셀에 한 번 올라간 카드는 다시 내릴 수 없으므로 다른 카드를 이동할 때 징검다리로 쓸 필요가 있는 숫자인지 신중하게 판단한 뒤 올려야 합니다.
좌측 상단의 프리셀 4칸은 어떤 카드든 한 장씩 임시로 보관할 수 있는 유용한 장소입니다. 하지만 프리셀을 한 칸 사용할 때마다 한 번에 옮길 수 있는 카드의 묶음 수가 줄어든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빈 줄 스택이 없을 때 한 번에 이동 가능한 카드 수는 '빈 프리셀 개수 + 1'장으로 제한됩니다. 즉, 프리셀 4칸을 모두 채워버리면 카드를 한 장씩밖에 옮길 수 없어 게임이 막힐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저는 프리셀을 최대한 비워두는 것을 제1원칙으로 삼고 정말 막다른 길일 때만 마지막 칸을 사용하곤 합니다.
카드를 정리하여 하나의 줄 스택을 완전히 비우게 되면 그 자리는 프리셀보다 훨씬 강력한 공간이 됩니다. 빈 줄 스택에는 킹(K)뿐만 아니라 어떤 카드나 카드 뭉치도 자유롭게 옮겨 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빈 줄 스택이 생기면 한 번에 옮길 수 있는 카드 수가 비약적으로 늘어나는데 이를 '슈퍼무브'라고 부릅니다. 빈 줄 스택과 빈 프리셀의 조합에 따라 긴 카드 줄을 한꺼번에 이동시킬 수 있으므로 게임 초반에는 최대한 빠르게 줄 하나를 비우는 전략이 승률을 높이는 지름길입니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 전체적인 배치를 훑어보고 에이스(A)와 숫자 2가 어디에 묻혀 있는지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낮은 숫자의 카드를 빨리 홈셀로 보내야 공간 확보가 수월해지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무료게임 버전은 대부분 '실행 취소(Undo)' 기능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므로 실수를 했거나 경로가 막혔을 때는 주저하지 말고 이전 단계로 돌아가 다른 수를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32,000번까지의 게임 중 해결 불가능한 번호는 단 하나뿐이라는 통계가 있는 만큼 인내심을 갖고 수의 순서를 바꾸다 보면 결국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